육전1 [경남/사천/현지인 맛집] 하주옥 진주냉면+육전 경남 내륙 사람들이 남해 가기위해 거치는 삼천포. 진주에서 삼천포 가는 길목에 하주옥 진주냉면집이 위치해있어요. 원래는 하연옥 2호점이었지만, 지금은 하주옥으로 이름을 바꿨네요. 어차피 주인은 그대로고 이름 바뀐 비하인드 스토리는 식당 메뉴판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수도권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지방에 가면 느낌 있잖아요. 경남 내륙지역에서 남해 놀러가는 뜨내기 손님 잡아다가 장사하는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2~30분 웨이팅까지 거쳐 먹었는데, 이건 신세계였습니다. 맛과 양이 어우러진 집이었어요. 일단 인당 1인분 시키면 인당 1개씩 만두가 나와요. 보통 냉면집 가면 아쉬워서 만두 하나 시키곤 했는데, 여긴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식사 전에 만두와 샐러드가 나와 그부분이 만족스러웠어요. 냉면은 부산/김해 .. 202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