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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FIFA21 커리어 연대기02] 대구와의 개막전 축구시즌도 끝나서 할게 없어진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집에서 피파21 커리어모드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긴장감을 주기 위하여 한일연합리그를 만들어 그 속에 뛰어들었습니다. 태국인 무명감독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일통합리그. 그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그 종착역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의 이름은 암푼쑤언 피유언. 과거 동남아시아 여러 곳을 전전한 미드필더 출신의 감독이다. 애칭은 "뱅"이라, 여기저기서 뱅으로 통한다. 한국과 일본이 축구리그를 합치며 재정합리화가 시작 되면서 인천 같은 시민구단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구단측에서 나와 이야기 하기를 "지난 번, 인천유나이티드가 전지훈련을 와 나의 팀과 친선경기를 하였는데, 그 과정과 결과가 인상적이었다."라고 하였고, 대표님은 .. 2020. 11. 25.
[FIFA21 커리어 연대기01] 컨셉잡기와 감독 선임 축구시즌도 끝나서 할게 없어진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집에서 피파21 커리어모드를 플레이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6강 플레이오프도 없고, 강등도 사라진 피파21의 K리그를 디폴트 그대로 플레이 하는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주로 인천으로 플레이하는데, 수원/서울/울산 같은 팀 아닌 이상은 라이벌 의식도 없고 불타오르지도 않아요. 더군다가 전북을 상대로 이동국을 만나면 경로사상마저 생겨버려서 패배해도 그저 허허 그래요. 그래서 요즘 스왑리그 기능을 이용해서 독일 리그에 아시아 통합리그를 만들어 플레이 했어요. 한동안은 할만했는데, 강등권만 아니면 걱정거리가 없으니까 이 마저도 긴장감이 없네요. 그래서 시도해본 것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한-일 연합리그 우겨 넣기! 어쩌다가 한/일.. 2020. 11. 24.
[Game] FIFA 시리즈 K리그로 긴장감 있게 노는 법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게임도 축구 게임만 하는데요, 위닝과 피파는 물론이고 FM도 매년 구매하고, 모바일까지 하고 있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커서는 경기장도 자주 가서 각 나라마다 제가 좋아하는 클럽이 다 있어서 해외 여행가면 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TV보는 것보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국내 프로리그는 물론이고 중국이나 태국도 보러 갑니다. 그런데 중국은 정말 보러 갈만한 것 같아요. 제작년 광주 더비 정규리그, 산동태산과 북경국안 FA컵 결승전은 정말 대단했어요. 여튼, 저는 경기장에서 보는 것을 선호하는 탓에 자연히 유럽축구보다 국내축구를 더 자주 보게 되는데요, FIFA게임 시리즈에서 K리그가 등장해요. 그런데 2부리그가 없어서 막판 긴장감이 없습니다. 꼴등해도..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