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에서화련교통1 대만여행 시즌5 / 나는 자연인이다! - 타이루거 편(1.타이페이를 헤매다) 처음 본지는 7년. 다시 보게 된지는 6년. 정식 수교(?)한지는 5년되는 대만 친구가 있다. 내가 아는 화롄(花蓮/화련)에 사는 화련양위(花蓮兩位) 중 하나인 루시 누나이다. 한국에서 무언가를 사서, 대만으로 돌아가 판매하는 것 같은데,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른다. 이 누나와 나는 항상 타이밍이 지독히도 안맞는 인연(?)이 있다. 내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적. 휴무일때 누나가 체크인을 하여 만나지 못한채 돌아가고, 막상 또 다시 오니, 내가 대만에 여행가 있고, 다음에 또 오니, 내가 제주도에 근무하게 되었고... 어떤때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엇갈려서 공항에서 본 적까지 있다. 한명은 출국, 한명은 입국. 이 운명은 이번주까지 이어졌다. 내가 화련에 간다고 하자, 누나는 딱 맞춰 한국에 온다고... 2017.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