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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연대기/한국

[경남/사천/현지인 맛집] 아는 사람들만 아는 황포냉면

by 돌돌이_ 2020. 9. 25.

 최근에 하주옥 냉면집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요, 만두와 샐러드 반찬을 챙겨준다해도 한번 갈때마다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까지 기다리니 그 점이 아쉬워 다른 냉면집을 찾아봤어요. 물론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그곳이 바로, 경남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67에 위치한 황포냉면입니다. 주차 공간도 있고,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물냉면, 비빔냉면, 섞어냉면 있는데, 당연히 섞어냉면으로 가야죠. 여기도 진주식 냉면에 고명을 사용하고, 추가로 코다리를 얹어줍니다. 서울에서는 가는 면과 빈약한 고명으로 간식거리인데, 진주/사천 지역에서는 든든한 한끼입니다.

 지나가다 들르거나, 외지인이 왔다 하면 데려가서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만두나 육전메뉴는 없어요~

 

별거 없어 보이나요? 각도가 나빠서 그래요... 그럴 걸요?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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