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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이야기

[Game] FIFA 시리즈 K리그로 긴장감 있게 노는 법

by 돌돌이_ 2020. 10. 31.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게임도 축구 게임만 하는데요, 위닝과 피파는 물론이고 FM도 매년 구매하고, 모바일까지 하고 있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커서는 경기장도 자주 가서 각 나라마다 제가 좋아하는 클럽이 다 있어서 해외 여행가면 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TV보는 것보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국내 프로리그는 물론이고 중국이나 태국도 보러 갑니다. 그런데 중국은 정말 보러 갈만한 것 같아요. 제작년 광주 더비 정규리그, 산동태산과 북경국안 FA컵 결승전은 정말 대단했어요.

 여튼, 저는 경기장에서 보는 것을 선호하는 탓에 자연히 유럽축구보다 국내축구를 더 자주 보게 되는데요, FIFA게임 시리즈에서 K리그가 등장해요. 그런데 2부리그가 없어서 막판 긴장감이 없습니다. 꼴등해도 그냥 그걸로 끝이니까요. 정말, 제가 예전에는 강등도 없는 K리그 무슨 재미로 봤는지 모르겠어요.

 

 FIFA 커리어모드 들어가면 원하는 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팀바꾸기 버튼이 있어요. 엑스박스 패드라면 Y, 플레이스테이션 패드라면 △버튼이예요. 이걸 이용하면 스왑리그. 즉, 한 리그에 속한 팀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클럽을 독일클럽으로 놓고 아시아 리그를 다 때려넣어봐요.

 

예전에는 호주 A리그 팀이 10팀이라, K리그(12팀), J리그(18팀), CSL(16팀)까지 해서 독일리그에 때려넣으면 총 56팀으로 딱 맞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A리그 2팀이 더 늘어서 딱 맞지는 않네요.

 

 한국, 일본, 중국 프로 강팀을 6팀씩 나누어 분데스리가(1부)에 넣고, 나머지는 2. 분데스리가(2부)에 똑같이 6팀씩 배분해 넣고, 3.리가(3부)에는 중국, 일본팀과 호주 혹은 사우디로 채우면 아시아 통합리그가 3부까지 만들어집니다. 게다가 유럽리그기 때문에 뜬금없이 유로파리그나 챔스리그도 나갈 수 있어요. 독일팀과 아시아 팀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K리그에 레버쿠젠 있고, J리그에 바이에른 뮌헨이 들어서서 나중에 클럽 월드컵에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될거예요.

 그동안 왜 이렇게 안놀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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