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풍무/훠궈] 훠궈생각思念火鍋 15800원 무한리필
찬바람 불때 뜨끈한게 샤브샤브처럼 한쪽엔 매운 홍탕, 한쪽에는 담백한 백탕 해서 고기 야채 넣고 먹으면 좋지요. 훠궈 한번 추천해봅니다. 일단 가게는 무한리필에 인당 15,800원. 제가 갔을때 돼지고기는 없는 것 같아요. 소고기와 양고기만 있었던 것 같네요. 끓일 재료는 섭섭치 않게 다 있었어요. 메추리알, 각종 야채, 얼린두부, 두부피, 건두부, 동펀冬粉을 비롯한 각종 당면과 라면 사리, 쭈꾸미, 생선 곤은 물론 쏘세지와 닭발까지. 주류도 중국 술 다양하게 있어요. 다양하다는게 무슨 수정방, 마오타이 같은게 있다는 건 아니고, 한국에 유통되는 백주白酒종류는 어느정도 사이즈별로 갖추고 있어요. 훠궈에서 하이라이트라면 자작소스죠. 소스재료는 로간마老乾媽, 샤차장沙茶醬, 흑식초黑醋, 땅공소스花生醬, 고수香..
2020. 10. 7.
[경남/사천/현지인 맛집] 아는 사람들만 아는 황포냉면
최근에 하주옥 냉면집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요, 만두와 샐러드 반찬을 챙겨준다해도 한번 갈때마다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까지 기다리니 그 점이 아쉬워 다른 냉면집을 찾아봤어요. 물론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그곳이 바로, 경남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67에 위치한 황포냉면입니다. 주차 공간도 있고,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물냉면, 비빔냉면, 섞어냉면 있는데, 당연히 섞어냉면으로 가야죠. 여기도 진주식 냉면에 고명을 사용하고, 추가로 코다리를 얹어줍니다. 서울에서는 가는 면과 빈약한 고명으로 간식거리인데, 진주/사천 지역에서는 든든한 한끼입니다. 지나가다 들르거나, 외지인이 왔다 하면 데려가서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만두나 육전메뉴는 없어요~
2020. 9. 25.